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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3/23  조이시애틀뉴스
버진아메리카, 2019년 알래스카항공 브랜드로 통합

Virgin America photo


알래스카항공이 최근 40억달러에 인수를 완료한 버진아메리카항공의 로고를 2019년에 알래스카항공 로고로 전면 교체한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알래스카항공그룹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브랜드 리서치를 통해 양 항공사의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바비 이건 알래스카항공 대변인은 "지난 10개월간 폭넓은 리서치를 실시하고 승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벌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알래스카 브랜드가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버진아메리카는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기내 인터넷과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항공업계 혁신을 선도해 주목을 받았으나 알래스카항공에 흡수 합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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