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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1/21  조이시애틀뉴스
<속보> UW서 총맞은 남성은 백인우월주의자?...아시안 용의자는 풀려나

20일 밤 워싱턴대학(UW) 캠퍼스에서 총에 맞은 30대 남성은 인종차별적 태도로 인해 아시안 남성으로부터 총격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총격사건 직후 경찰에 자수한 50대 아시안 남성은 수사관들에게 캠퍼스에서 시위가 벌어지는 동안 위협을 받아 정당방위로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당시 정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가해자인 아시안 남성은 총에 맞은 남성이 백인우월주의 행각을 보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에 맞아 부상을 당한 남성은 하버뷰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후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총격 용의자인 아시안 남성을 일단 풀어준 경찰은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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