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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2/01  조이시애틀뉴스
어린이를 방패삼은 타코마 가정폭력범 사살돼

경찰에 붙잡히지 않으려고 집안에서 어린이들을 인간 방패로 삼고 경찰에 저항하던 타코마 가정폭력범이 결국 사살됐다.


용의자는 이스트 52가 400블럭에 소재한 3층짜리 주택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과 대치극을 벌이던 중 집 주위를 둘러싼 스왓팀 대원에 의해 사살됐다. 집안에 있던 어린이 두명은 용의자가 사살된 직후 구조됐다.


돈 램스델 타코마경찰국장은 30일 밤 가정폭력 신고로 출동해 용의자의 총에 맞고 숨진 경찰관은 45세로 1999년부터 경찰국에서 근무했다고 밝히고 가족 모두에게 알리기 전까지는 경찰관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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