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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0/21  조이시애틀뉴스
'실종' 김영광씨 가족, '1만달러 현상금' 내걸어


실종 일주일째 맞고 있는 타코마 한인 김영광(22, 파크랜드 거주) 씨를 찾기 위해 가족이 현상금까지 내걸었다. 


라디오한국의 서정자 사장에 따르면 김씨의 형 김진씨는 21일 동생이 타고 있던 차를 찾아주는 사람에게는 5천달러, 김씨를 찾아주는 사람에게는 1만달러를 사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실종 당시 김군이 타고 있던 차량은 2015년형 은색 니산 패스파인더로 워싱턴주 번호판 차량번호는 AZD4388이다.


김씨는 지난 15일 새벽 집으로 돌아간다며 사촌동생의 아파트에서 나갔지만 집으로 오지 않았고 이후 가족이나 친구에게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아 결국 가족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LA에서 온 김진씨와 한국에서 급거 입국한 친부모 등 가족들이 모두 김씨를 애타게 찾고 있다.   


한편 워싱턴주 해병전우회(회장 최 선) 회원들이 21일 린우드에서부터 김군이 마지막 연락을 해온 시애틀 조지타운 일대 그리고 타코마에 이르는 지역에 걸쳐 전단을 배포한데 이어 김씨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축구협회 회원들도 김씨를 찾는 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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