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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0/21  조이시애틀뉴스
내달 UW서 '한반도 포럼'...북한전문가 브루스 베넷 박사 강연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위기를 맞고 있는 한반도의 상황을 진단하는 연례 '한반도 포럼'이 오는 11월 10일(목) 오후 5시30분 워싱턴대학(UW)에서 열린다.


시애틀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명한 랜드연구소(Rand Cooperation)의 국방전문가로 한반도 문제에 정통한 브루스 베넷 박사가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을 진단하고 대안에 관해서도 강연할 예정이다. 


랜드연구소에서 국방문제 선임 분석관으로 있는 베넷 박사는 '북한 핵위협의 불확실성(Uncertainties in North Korean Nuclear Threat)'이라는 저서를 펴낸 것을 비롯해 핵을 포함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문제에 관해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언론과 북한의 정치, 군사 문제에 관해 인터뷰를 하는 등 북한 문제에 관해 활발히 의견을 개진해왔다.


이날 강연에 이어 한반도 전문가인 UW의 도널드 헬만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하용출, 클락 소렌슨, 데이빗 버크만, 케네스 파일 교수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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