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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0/21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여성, "가족 부양 위해 처녀성 팝니다"

 


시애틀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화재로 모든 재산을 잃은 가족을 위해 자신의 '처녀성'을 팔려고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CNN방송은 21일 보도에서 캐서린 스톤(20) 양이 네바다 매춘업자를 찾아와 자신의 처녀성을 40만달러에 팔겠다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을 했다고 전했다.


그녀가 이같이 상상하기 힘든 결정을 내릴 것은 자신의 가족이 살던 시애틀의 집에 불이나 전소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택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아 보상도 전혀 받지 못하는 딱한 처지에서 가족이 헤어져 살아야 했다는 것이다.


집안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나선 스톤은 인터넷에서 일자리를 찾던 중 미국에서 유일하게 매춘이 합법화된 네바다주 매춘업소의 구인내용을 보고 자신의 처녀성 팔기로 작심했다는 것.


지난해 말 네바다주 여러곳에서 매춘업소를 운영하는 매춘업계 거물인 데니스 호프(70)를 찾아간 스톤은 호프와 '처녀성 경매'에서 나온 수익금을 50-50으로 나누는 조건의 계약을 맺었다.


스톤이 서명한 계약서에는 단순한 처녀성을 원하는 바람둥이가 아니라 그녀의 첫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젠틀맨'을 소개해준다는 조건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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