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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8/26  조이시애틀뉴스
한문협 워싱턴지부, 내달 '글쓰기 교실' 개설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회장 공순해)는 오는 9월에 4주간 일정으로 일반 한인들을 위한 '글쓰기 교실'을 개설한다.


공순해 회장은 "녹록치 않던 이민생활의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 자손은 물론 타인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은퇴 후의 생활을 좀 더 정서적으로 보내고 싶어 하는 분들 또한 적지 않아, 이분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9월 한달간 시와 수필 쓰기의 기초를 강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글쓰기교실의 강사는 숭실대 명예교수로 협회의 시분과 지도교수인 김영호 시인과 수필가인 공순해 회장이다.
 

강의 내용은 시의 경우, 시 창작의 기초와 시 창작의 실제이며, 수필의 경우는 의미 전달을 확실하게 하는 문장 구성과 글의 단락, 한 편의 글 구성하기, 나아가 일반 수필과 창작 수필의 차이를 공부한다.

 
강의는 9월 9일(금) 첫째 주 수필, 둘째 주 시, 셋째 주 수필, 넷째 주 시 강의를 하고 시간은 금요일 오후 5시 한국일보 (12532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에서 강의를 갖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매주 10달러의 교재비를 받는다.


공 회장은 "일상에 쫓기다 보니 자신을 잃어 버린 것만 같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자아 회복을 이루어, 삶의 윤기를 찾게 되거나, 은퇴를 앞둔 분들이 생활을 돌아보며 기록을 정리하게 도와 드리는 것이 이 글쓰기 교실의 개설 목적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공순해 (425-961-0038)/janeshk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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