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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8/25  조이시애틀뉴스
트럼프, 워싱턴주는 포기?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포틀랜드에서 예정된 유세를 취소한데 이어 시애틀 방문 일정도 전격 취소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트럼프는 오는 30일(화) 시애틀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사적인 모금행사와 함께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이를 전면 취소한 것이다.


트럼프의 새로운 선거팀이 최근 엘웨이 여론조사에서 힐러리 클린턴에 19%포인트나 뒤지고 있는 워싱턴주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유세는 시간낭비라며 일정을 취소하도록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지난 5월 린든을 방문해 수천명을 지지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워싱턴주를 다시 찾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새로운 선거팀은 대선까지 75일이 남은 상황에서 경합주나 승리가 확실한 지역에 집중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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