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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8/23  조이시애틀뉴스
"회원가입 끝났다고?"...일부 코스트코 회원에 엉뚱한 이메일

코스트코와 새로 신용카드 계약을 맺은 시티그룹이 일부 코스트코 회원들에게 회원가입이 종료됐다는 잘못된 이메일을 보내는 오류를 저질렀다.


시티의 제니퍼 밤바디어 대변인은 이에대해 "원래는 회원가입을 갱신하지 않은 멤버들에게 이같은 이메일을 보내려는 의도였으나 일부 기존 회원들에게도 메일이 잘못 보내져 즉각 이를 정정하고 사과하는 메일을 보냈다"고 해명했다.


코스트코는 아멕스와의 16년간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지난 6월부터 회원들에게 시티 비자카드를 제공하고 있지만 시스템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시티는 지난 6월 20일 신규 발급을 시작한 이래 90여만명이 새로 가입을 신청을 했고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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