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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7/20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운전자, 포켓몬 고 열중하다 앞차와 '꽝'

워싱턴주에서도 처음으로 '포켓몬 고'에 열중하던 운전자가 사고를 낸 케이스가 발생했다.


주 순찰대에 따르면 18일 폴 시티 부근 202번 하이웨이에서 사고를 낸 28세의 운전자는 핸들을 잡은채 포켓몬 고 게임에 빠져 있다 앞차를 들이받았다고 진술했다.


다행히 앞차에 타고 있던 여성 운전자와 어린이는 다치지 않았으나 차량 두대 모두 크게 파손돼 현장에서 견인됐다. 사고를 내 스티커를 발부받은 운전자의 부상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순찰대는 "운전자는 게임보다는 전방을 주시하며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운전 중 포켓몬 고 게임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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