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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5/25  조이시애틀뉴스
보잉, 시애틀 IT인력 수백명 해고

보잉이 정보기술(IT) 부서에 근무하는 퓨젯 사운드 지역 근무자 수백명을 해고한다. 


지난주 회사측으로부터 해고통지서를 받은 직원들은 오는 7월말까지 회사를 떠나야한다고 밝혔다. 


보잉의 로렌 맥파랜드 대변인은 이같은 감원조치가 사실이라고 확인했지만 해고대상자가 몇명인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맥파랜드 대변인에 따르면 보잉 상업항공기 사업부에서 직원들에게 명예퇴직을 제의한 가운데 이번에 회사를 떠나는 IT담당자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퇴사하게 된다.


보잉의 IT조직은 회사 전반에 걸쳐 컴퓨터시설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IT조직의 한 부서인 네트워크-인프라 그룹의 한 직원은 2백여명의 다른 동료 직원들과 함께 해고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맬파랜드 대변인은 이번 감원조치는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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