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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5/17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개인 건강보험료 2자리 인상?

워싱턴주에서 개인 건강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사들이 내년에 평균 13.5% 올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상안을 주정부 당국에 제출했다.

 
현재 주 보험커미셔너는 16일 접수된 이같은 건강보험료 인상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 크라이들러 보험커미셔너는 "예년보다 높은 폭의 인상안은 개인보험 시장이 여전히 개발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보험사들이 개인보험 판매에서 손실을 입고 있어 지난해부터 보험료 인상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크라이들러 커미셔너는 그러나, 높은 보험료 부담이 어려운 가입자들은 정부보조금 상향조정을 통해 베니핏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사실상 인상안을 승인할 뜻을 밝혔다. 

 
한편, 워싱턴주에서 개인보험을 판매해온 보험사 2곳이 판매를 중단한다고 당국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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