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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8/28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매리너스, 잭 주렌식 단장 '해고'

잭 주렌식 매리너스 단장
부진한 경기를 보이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결국 잭 주렌식 단장을 해고했다. 올시즌 매리너스는 59승-69패의 기록으로 팬들을 실망시켰다.

 

구단측은 28일 이같이 밝히고 2009년부터 일해온 제프 킹스턴 부단장이 올해 남은 시즌 동안 단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빈 마더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주는 "매리너스가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도부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시즌의 결과에 대단히 실망했고 기존의 운영도 불만족스럽다"고 주렌식의 해고를 결정하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구단이 새로운 단장을 물색하는 작업을 바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마더 구단주는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새로운 단장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렌식 단장은 2008년 10월 임명된 이후 지금까지 7시즌 동안 매리너스를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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