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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7/31  조이시애틀뉴스
퓨젯 사운드에 '폭염 주의보'...내주 기온 떨어져

주간 일기예보. (KOMO-TV 화면 캡쳐)

 

7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시애틀의 낮 최고기온이 95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주말 내내 9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대는 시애틀, 타코마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90도 중반을 오르내릴 것이라며 일요일 오후 8시까지 퓨젯 사운드 일원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또한 산간지역에는 토요일 오후 10시까지 산불경계령이 내려졌다. 31일의 예상 최고기온 95도는 올들어 최고 기온으로 시애틀에서 90도가 넘는 날은 올들어 열흘째로 사상 최고를 기록할 예정이다. 이전 기록은 1958년에 9일 동안 90도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


이같은 무더위는 내주부터 한풀 꺾여 월요일은 82도, 화요일은 78도로 비교적 쾌적한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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