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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7/30  조이시애틀뉴스
판매세 수십만달러 탈세한 벨뷰 사업자에 '1년형'

벨뷰의 한 주택건설업자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63만 달러 가량의 판매세를 주정부에 납부하지 않고 탈세한 혐의로 1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주 재무부(DOR)가 30일 밝혔다.


그레이 T. 룬드버그는 2010년에 모두 13건의 판매세 탈세 혐의로 기소된 후 그해 8월 이를 전액 납부하겠다고 합의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아 결국 처벌을 받는 처지가 됐다. 


'CMI 홈스'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룬드버그는 사업을 시작한 2006년 7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주정부에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다. DOR이 감사에 들어가자 겨우 세금보고를 시작했지만 고객으로부터 받아낸 판매세는 주정부에 납부하지 않았다.


DOR에 따르면 소매 세일즈 택스는 주정부의 최대 수입원이다.


킹카운티 슈피리어법원의 로널드 케슬러 판사는 룬드버그에서 1년형을 선고하며 노동석방(work release)을 통해 형기를 마치도록 했다. 룬드버그는 이와함께 체납 세금과 벌금, 이자를 함께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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