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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7/30  조이시애틀뉴스
고객 몰리는 벨뷰 칙필레, 음식은 '불결'

여전히 줄을 서야 음식을 살 수 있는 벨뷰의 인기 패스트푸드 식당 칙필레가 위생상태는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벨뷰 칙필레는 지난 15일 보건당국이 실시한 위생검사에서 100점 만점에 55점을 받아 '불량 판정(red flag)'을 받았다.


킹카운티 조사자료에 따르면 칙필레는 조리된 음식을 맨손으로 만지고 음식을 적절한 온도에서 냉장보관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받았다.
 

'불량판정'은 만일 위생검사에서 나온 지적사항이 시정되지 않으면 음식이 상하거나 음식으로 전염되는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태에서 조리를 하면 박테리아가 번식, 소비자들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벨뷰 칙필에는 지난 4월 문을 연 이래 수천명이 몰려오는 북새통을 이루며 주변 도로의 혼잡을 초래, 경찰이 직접 나서서 교통정리를 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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