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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7/20  조이시애틀뉴스
해병전우회 야유회

워싱턴주 해병전우회(회장 최 선)는 지난 12일 킹스톤에 거주하는 이재운(126기) 해병 자택에서 가족 동반 야유회를 갖고 워싱턴주 해병전우회 단합 통해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임”을 상기시키며 친목을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해병전우회 소속 중 벨링햄에 거주며 암투병중에 있는 김수웅 해병(69기)은 부인과 함께 야유회에 참석해 해병 전우간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 주었다.
 

최 선 회장은 “야유회를 통해 단합된 하나의 해병의 모습과 병중에도 옛 전우를 잊지 못해 참석해 주신 김수웅 해병 부인 낸시에게 긴급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다.
 

해병전우회 야유회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야유회에는 이재운 해병 자택에서 앞바다가 펼쳐진 바다에서 직접 채취한 개와 굴, 집 앞 텃밭에서 재배한 각종 야채에 푸짐한 식사를 대접받았다./미디어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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