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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5/22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아파트 임대료 오름세 '주춤'

시애틀 지역 아파트 임대료가 여전히 오르고는 있지만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달라스에 본부를 둔 리서치회사 엑시오메트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시애틀-벨뷰-에버렛 메트로 지역의 아파트 임대료는 다소 하락, 5개월 연속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4월달의 연간 대비 상승률은 7.6%를 기록했다. 지난 3월에는 연간 상승폭이 8%로 이보다 다소 높았다. 


시애틀 루즈벨트 웨이에 짓고 있는 아파트 (Courtesy of Runberg Architecture Group)


지난달 킹,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아파트 입주자들이 내는 임대료는 월 평균 1,597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아파트 점유율은 평균 96%를 기록, 전달 보다 상승했으나 지난해 같은 시기와는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아파트 임대료 오름세가 지속되는 이유는 일자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워싱턴주에서 모두 2만2백명이 새로 일자리를 구했고 시애틀 지역 실업률은 4.3%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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