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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5/22  조이시애틀뉴스
가출소녀 꾀어 매춘시킨 타코마 남성에 8년형

인터넷 사이트 백페이지닷컴을 통해 가출한 10대 소녀들을 꾀어 매춘을 강요한 타코마 남성이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


클리프톤 에스크릿지(31)는 지난해 7월에 열린 재판에서 아동포르노를 소지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원래는 미성년자 성착취 혐의로 기소됐었다.  


시애틀 연방법원의 벤자민 H. 세틀 판사는 21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에스크릿지는 두명의 소녀에게 커다란 해를 끼쳤다며 형기를 마친 뒤에도 15년간 보호관찰을 받도록 명령했다. 


에스크릿지는 2013년 3월 스포켄에서 15세와 16세의 두 소녀를 꾀여 피어스카운티로 데려왔다. 법정기록에 따르면 에스크릿지는 이들 소녀를 이용해 선정적이 비디오를 제작해 백페이지닷컴을 통해 광고를 했다.  


에스크릿지는 성범죄자로 등록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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