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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5/21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미국 20위 도시'로 부상...일년새 1만5천명 늘어

시애틀의 인구는 지난 일년새 인구가 2.3% 늘어난 66만8,342명으로 1960년 센서스 이후 처음으로 미국 20위의 대도시로 도약했다. 


지난해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시애틀의 성장세는 그러나, 올해는 다소 둔화돼 '붐타운' 오스틴이나 덴버에 밀려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1일 센서스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일년새 시애틀 인구는 2013년 7월 1일부터 2014년 7월 1일 사이에 1만4,938명이 늘어 2.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동안 오스틴(텍사스)은 2만5,667명이 늘어난 2.9%의 증가율로 미국 내 주요도시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이전에 20위 도시였던 멤피스(테네시)는 인구가 다소 줄어 시애틀이 20위권에 진입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밖에도 디트로이트, 볼티모어, 클리브랜드도 인구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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