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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5/09  조이시애틀뉴스
"화장실 2분 다녀오는 것도 운동된다"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화장실에 가는 것도 운동에 해당한다”며 장수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노스웨스턴 의학대학 연구진이 3626명의 실험 참가자가 3년간 참여한 노화에 관한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한 시간동안 정적인 작업을 하다 2분간 시간을 내어 보통 속도로 걷는 것이 사망 위험을 3분의 1 가량 줄여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만성 간 질환을 가진 이들은 무려 41%나 사망 위험이 낮아졌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격렬한 운동도 심장건강에 중요하지만 현실적인 환경에서 저강도의 드문 신체활동도 건강에 필수적인 영향을 끼쳤다.


연구논문의 주 저자 스리니바산 베두 유타주립대학 교수는 “1주일에 두 시간 삼십분 운동한다고 해도 1주동안 깨어있는 시간의 2%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깨어있는 매 시간 무엇을 하느냐도 건강에 굉장히 중요하다”며 특히 앉아있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1시간 만에 한번씩 2분간이라도 가벼운 움직임을 하는 것이 건강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가벼운 움직임이 적당한 운동과 더불어 실행된다면 건강상의 이점이 배로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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