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선묵 목사(오른쪽)가 이광준 밴쿠버한인회장과 낸시 모어 밴쿠버 시니어센터 소장과 함께 시니어센터의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밴쿠버 시니어센타(회장 낸시 모어)가 오는 4월 9일(목) 오전 10시 밴쿠버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 지선묵)에서 봄학기를 개강한다.
낸시 모어 시니어센타 회장은 지난 29일 개최된 밴쿠버시니어 센타 준비 모임에서, 그동안 밴쿠버한인장로교회에서 주관이 되어 운영되어 왔던 시니어 센타를 확대 개편키로 하고 집행부를 구성했다. 우선적으로 밴쿠버한인회 (회장 이광준)와 함께 협력하고, 차후 밴쿠버지역 각교회 및 한인 단체들과 연합하여, 명실공히 이 지역사회의 노인분들을 위하고, 자녀들에게는 경로 사상을 고취 시킬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준 한인회장은 시니어센타는 "이지역 사회의 연로하신 분들을 위한 중요한 만남의 장"이라며 "힘이 닿는데까지 열심히 도울것이고, 개강하는 첫날 식사는 한인회에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풍래 장로가 시니어 센타를 위해 밴쿠버한인회에서 할 수 있는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 회장은 한인회 부녀회에서 도우미로 식사 준비를 도울것이며, 행정적 재정적으로 필요한 것이 있으면, 각 교회와 총영사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시니어 센타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밴쿠버 시니어센타는 지선묵 밴쿠버한인장로교회 목사가 미 동부 지역에서 실시했던 경험을 토대로, 밴쿠버 및 오리곤주에 거주하는 노인분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7년 전에 시작했으며, 밴쿠버 장로교회 교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로 많은 노인층이 참석하고, 종파를 떠나 강사로 종교계 지도자 및 사회적 지도자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하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일단 40여명 이상이 모이면 카운티 등 정부 보조를 받을 수 있다고 밝힌 지선묵 목사는, 미동부에 있을때 시니어센타에 많은 정부 보조가 있었다며 "이곳 밴쿠버 노인분들에게도 그러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밴쿠버한인장로교회 뿐만 아니라, 한인회를 비롯한 이 지역 모든 교회가 힘을 합쳐 공동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낸시모어 시니어 센타 회장은 임원으로 김형길 부회장, 주영애 총무, 김정숙 재무, 이흥복 홍보 등을 임명하고, 시니어 센타가 개강하는 4월 9일 모임을 통해 조직을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개강일시: 2015년 4월9일(목) 오후 10시
▲장소: 밴쿠버한인장로교회 (360-699-1241, 5045 E. 18th Street, Vancouver, WA 98661)
▲연락처: 360-608-2023 (낸시 모어 회장)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www.joyseattle.com/news/22121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