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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3/03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휘발유세 '대폭 인상'

개솔린값이 뛰고 있는 가운데 주 상원이 향후 3년간 휘발유세를 단계적으로 갤런당 11.7센트 올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총 150억달러 규모의 교통징세안을 승인했다.


주 상원은 2일 전체회의에서 27-22 표결로 통과된 이 법안을 놓고 주 하원과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입안자인 스티브 합스 상원의원(민주, 레이크 스티븐스)은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필요한 절차"라며 "결국 워싱턴주에 유익한 결정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법안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상원의 인상안은 3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우선 올 여름에 5센트 올리고 내년에 4.2센트 그리고 2017년에 2.5센트를 올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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