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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3/03  조이시애틀뉴스
길거리 주차료가 150달러?

포틀랜드 다운타운의 주차미터기가 오작동, 4명의 운전자에게 무려 149.95달러가 부과된 사건(?)이 발생했다.


포틀랜드 교통국의 다이엔 덜킨 대변인은 지난 1일 오후 앤크니와 번사이드 사이의 사우스웨스트 파크에 설치된 주차기에서 4건의 오작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문제가 발생한 직후 미터기 사용이 중단된 가운데 계기를 수리하는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과다한 주차료가 부과된 운전자들에게는 환불이 실시된다. 


현재 당국은 소프트웨이 오류의 이유를 조사하고 있으며 담당 엔지니어들이 사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덜킨 대변인은 "이러한 오류가 발생한 것은 드문 일이지만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전에도 일상적인 점검을 통해 오류를 발견, 해당 운전자에게 환불을 한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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