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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1/22  조이시애틀뉴스
이승영-엘리사 한, 내달 '아시아 설축제' 행사 사회

2015 아시아 태평양 설축제 준비위원들이 20일 모임을 갖고 행사진행을 점검하고 있다.


오는 2월 14일 타코마돔 전시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아시안 커뮤니티 설축제 행사가 이승영씨와 한인 앵커인 엘리사 한씨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다. 


김윤숙 2015 아시아 다민족 공동 설축제 준비위원장에 따르면 메인 무대의 MC로 이들 한인 인사들이 확정됐고 제이 인스리 주지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올 예정이다.


김 준비위원장은 지난 20일 시애틀에서 가진 설축제 준비모임에서 행사준비가 90% 가량 완료된 것을 확인했다며 "전체 음식부스 8개 중 6번 코너를 지정받은 한인커뮤니티는 전통 한국음식 불고기와 김치를 타 민족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최측은 연례행사로 개최되는 다민족 설행사는 지난헤 9천8백명이 참가했고 올해는 1만명이 넘을 정도로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관자인 서인석 아태문화센터 이사장은 "한국 문화를 알리고 아시아 47개국의 문화 및 예술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는 이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도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공동체"라며 "특히 이 문화센터의 설립자로서 해가 갈수록 저의 뿌리인 한인 및 한인사회에 깊은 연대감을 느끼며 한국 문화가 다민족과 교류하며 주류사회에 우뚝 서기를 희망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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