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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1/16  조이시애틀뉴스
오리건 한국전통문화예술단이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건 한국전통문화예술단이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지승희 단장이 이끄는 오리건 한국전통문화예술단 단원 7명이 지난 10일 오리건 남부 메드포드시에서 개최된 영국 스코티쉬 라이트 프리메이슨리(Scottish rite Freemasonry) 지역총회 행사 중 특별 순서에 초청되어 화관무와 부채춤 그리고 민요와 난타를 연주, 큰 갈채를 받았다.


전통문화 예술단은 지난 3회의 정기공연을 통하여 미 주류사회에 한국전통무용의 진수를 표현해 감동과 박수갈채로 받았고 각종 한인주관 행사는 물론 셀렘 소재 연방 교도소에서도 공연을 갖고 재소자들에게도 진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스카디쉬 프리메이슨 총회에 한국 전통예술단이 초청된 첫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지난번 총회를 통해 피선된 신임 지역총회 회장인 월터 해거씨의 한인 부인인 수지씨의 도움으로 성사됐다.


지승희 단장은 “최근 오리건 지역 인근 중소도시 및 여러 단체에서 초청공연이 쇄도하고 있다”며 “초청단체를 면밀히 검토 후 2015년도 공연 일정을 조정하겠다”고 했다. /미디어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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