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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12/12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렌트비 감당하려면 최저임금 44달러?

주택이나 아파트 임대료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시애틀에서 중간정도 주택을 임대하려면 적어도 시간당 44달러의 임금을 받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라인 부동산회사 질로우닷컴은 시애틀에 거주하며 홀로 수입이 있는 경우, 중간가격대 임대주택을 사용하려면 이정도의 수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뉴욕시에서 렌트를 하는데 필요한 시간당 임금과 맞먹는 수준이다.


질로우는 "시애틀 메트로 지역에서 중간급 주택임대를 위해 가장 적은 수입을 요하는 지역은 피어스 카운티의 파크랜드로 시간당 26달러를 벌어야 하고 부촌인 킹카운티의 야로우 포인트는 무려 101달러를 벌어야 주택임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국 내 주요 도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의 주거비가 가장 비싸 시간당 79달러를 벌어야 하고 보스톤(50달러)과 LA(49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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