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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12/01  조이시애틀뉴스
헬스플랜 파인더, "영어에 능숙해도 불이익 당할 수 있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워싱턴주 헬스플랜 파인더(Health Plan Finder)가 타코마 지역 주민의 원활한 보험 등록 및 무료 상담을 돕고자 지역 상담회를 실시했다.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 타코마 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인 브로커, 박정연 JP insurance 대표도 참석해 다양한 고객 상담 및 등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내년부터 페널티가 2퍼센트로 인상되는 터라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이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무료로 돕고 헬스플랜 파인더의 보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어 "영어로 가입을 한다고 해서 모든 미국인들이 완벽히 보험 정책이나 등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진 않다"면서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들 중 잘못 기입된 양식들로 인해 올해 세금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 미국인 고객 두 분의 보험을 도와드렸는데, 신청서 리뷰를 해본 결과, 브론즈에서 실버로 업그레이드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보험료가 650달러에서 220달러로 대폭 내려가는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에 대해, "보험 가입 시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리 언어의 불편함이 없다고 해도 가입서 절차 및 서류에 대한 올바른 내용을 공식 브로커들이 가장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가라는 말이 있듯, 가입을 마친 분들도 꼭 한번 공식 브로커와 상담의 상담을 통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한인사회에 거듭 당부했다. /미디어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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