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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8/29  조이시애틀뉴스
"드리스콜 퇴임 요구한 목사 해임"...시애틀 마스힐교회

안하무인 행동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시애틀 마스힐교회 마크 드리스콜 목사의 사임을 요구한 지교회 목사가 27일 해임됐다.


마스힐교회 교인들에 따르면 포틀랜드 목사가 다른 9명의 다른 목사들과 함께 교회 창립자인 드리스콜 목사의 지도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투명한 교회운영을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에 연대서명한 이유로 해고됐다. 드리스콜 목사는 지난 24일 한동안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교회의 목회자들이 드리스콜 목사의 교회 수뇌부, 직원, 교인들에 대한 무례한 행동에 대해 노회에 11페이지에 달하는 항의서를 전달한지 이틀만에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성명과 전현직 목사들의 행동에 대해 변화를 요구하는 교회의 지지자들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교인인 랍 스미스는 "마치 트레일러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막무가내로 버티는 말과 같다. 그러나 결국은 굴복할 것"이라며 교회의 이번 사태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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