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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8/28  조이시애틀뉴스
페더럴웨이 '한미 친선 공원' 사업 진전...보훈처도 현장 답사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역사적인 한국정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박 전 시장은 28일 한인사회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지난 6월 18일 페더럴웨이 시청에서 개최한 한국정원 조성 공청회 이후 주류사회 및 동포사회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경과보고를 했다.


"이 사업은 동포사회의 힘으로는 벅찬 일이여서 주류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힌 박 전 시장은 "미국 정부 및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 사업의 범위를 넓히고 사업의 타이틀도 '한미 친선 공원(가칭)'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시장은  주류사회 인사들로 부터 지지 및 동참 표명이 잇따르고 있다며 현재까지 짐 퍼렐 페더럴웨이 시장, 피트 본 라이크바우어 킹 카운티 의원, 트레이시 아이디 주 상원의원, 린다 코치마와 로저 프리먼 주 하원의원 등이 지지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방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 아담 스미스 연방하원의원과의 미팅이 예정돼 있고 지난달 29일에는 한국 보훈처 관계자 일행이 부지를 답사하고 공원 조성사업의 보훈처 지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박 전 시장은 시애틀총영사관도 사업의 중요성에 동감하고 재외동포재단 및 보훈처에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박남표 예비역 소장과 존 헴필 미육군 예비역 소장이 명예 공동위원장에 위촉되는 등 그동안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정원이 들어설 예정인 페더럴웨이 셀리브레이션 파크.


박 전 시장은 이같은 한국정원 조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은 언제든지 연락(206-335-2479)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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