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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7/28  조이시애틀뉴스
30대 주부 실종사건 여전히 '미스테리'...실종 전 현금 인출도

제니퍼 허스튼.


오리건주 던디에 거주하는 30대 주부 제니퍼 허스튼(38) 실종사건이 여전히 미스테리인 가운데 가운데 경찰이 76 주유소로 가기 전 허스튼이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를 입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스튼은 지난 24일 심부름을 위해 던디의 자택을 떠난 후 연락이 끊겼다. 


새로 확보된 비디오는 실종 당일 저녁 6시경 허스튼이 홀로 동네 은행에 가서 돈을 인출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10분 뒤에는 허스튼이 진녹색 렉서스를 타고 주유소에 모습을 나타낸다.


잠시 후 허스튼은 주유소를 떠났고 이어 그녀의 셀폰 연결이 끊겼다. 


뉴버그-던디 경찰은 2아이의 엄마인 허스튼의 행방을 아는 주민들은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실종될 당시에 허스튼은 검정과 핑크색 나이키 신발과 요가 팬티를 입고 있었다. 그녀의 신장은 5피트7인치이며 어깨까지 내려오는 금발에 푸른눈을 갖고 있다. 


28일 기자회견에서 허스튼의 남편인 칼렌 허스튼은 주민들에게 부인의 자동차를 눈여겨 봐주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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