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4.4.25 (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19177
발행일: 2014/07/29  조이시애틀뉴스
킹카운티도 '인종 용광로'...주민 사용언어 170가지 넘어


시애틀, 벨뷰, 페더럴웨이 등 킹카운티 가정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영어와 함께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무려 170여 가지에 달하고 전체 가정의 3할 가량이 집에서 외국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 콘스탠틴 킹카운티 행정관은 28일 시애틀 킹스트릿센터에서 가진 소수계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카운티의 인종이 보다 다양해지고 있어 이들 소수계 주민들에 대한 민원서비스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콘스탠틴 행정관에 따르면 지난 10년새 카운티의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소수계 이민자들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벨뷰, 레드몬드는 시애틀보다 인종이 더 다양하다. 


"언어장벽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지적한 콘스탠틴 행정관은 "단기적으로는 각 행정부서의 번역이나 통역서비스를 늘리고 각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는 계몽활동도 적극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언론사 대표들은 콘스탠틴 행정관에게 앞으로 보도자료 배포, 광고게재 등을 통해 소수계 미디어를 보다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킹카운티가 처음으로 개최한 소수계 언론사 간담회에는 카운티 각 부처의 책임자와 조이시애틀뉴스 등 소수계 언론사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 카운티와 소수계 커뮤니티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유니뱅크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