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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7/24  조이시애틀뉴스
이젠 바닷가에서도 금연?...오리건주 공원레저부 추진

시사이드 바닷가 풍경. (Photo: Wikipedia user M.O. Stevens)

 

오리건주는  태평양과 마주하는 362마일에 달하는 바닷가에서의 금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 공원레저부는 지난해 법으로 발효된 일반 주립공원에서의 금연조치와 마찬가지로 바닷가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크리스 하벨 공원레저부 대변인은 비치를 금연구역에 포함시키는 것은 주립공원 금연조치로 흡연자들이 해안으로 몰리는 것이라는 우려에 대한 대응책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하벨 대변인은 금연조치를 취하면 바닷가의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8월 29일까지 주민여론을 수렴한 후 시사이드, 뉴포트, 쿠스 베이, 세일럼 등지에서 이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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