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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7/21  조이시애틀뉴스
코스트코-트레이더조, 복숭아 등 과일 '긴급 리콜'

코스트코와 트레이더조가 전국적으로 복숭아, 넥타린, 플럼, 플루오트 등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와오나 패킹 회사(Wawona Packing Company)는 테스트 결과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문제의 과일들은 6월 1일과 7월 12일 사이에 포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1~7일의 잠복기를 거쳐 가벼운 열과 복통·설사·구토 등을 일으키다 대부분 정상 회복된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임산부의 경우 패혈증·뇌수막염·유산 등을 초래하고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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