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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K팝' 오디션에서 최고의 스타로 부상한 페더럴웨이 고교생 샘 김. |
페더럴웨이 고교생 샘 김(16, 토드 비머 고교 10학년) 군이 이번 주말 결전을 앞두고 있어 시애틀 지역 한인들의 응원이 절실하다.
김군은 지난 주말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3’ 준결승에서 박진영의 '허니'를 편곡해 불러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하며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13일 최종 결선을 앞두고 있는 김군을 응원하자고 제의한 패티 김 전 타코마한인회장은 10일 조이시애틀과의 전화통화에서 "카카오톡으로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애틀 지역 한인들도 카톡에 등록해서 샘 김을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마지막 경쟁상대인 버나드 박의 보팅 파워가 강력하기 때문에 시애틀 한인들이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카톡으로 투표하는 방법:
카톡에 들어가서 설정에 플러스 친구가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K-popstar3'가 뜬다. K-popstar3'를 눌러서 친구에 추가시킨 후 투표할때는 채팅으로 가서 'K-popstar3'를 누르면 '플친과 대화해 보세요'가 보인다. 아무것도 치치 않고 전송을 누르면, '무엇을 알려 드릴까요'가 뜨면서 버나드 박(Bernard Park)과 샘 김(Sam Kim)이 뜬다. 여기에서 'SAM KIM'을 누르고 전송하면 된다.
페더럴웨이에 거주하는 김군의 어머니 배은영씨는 10일 조이시애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들의 눈부신 활약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대견해 했다. 부모는 가지 못하지만 한국의 조부모와 다른 가족들이 방송국에 나가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는 것.
배씨는 김군이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했고 중학교 시절부터 랩 가사를 쓰고 친구들과 함께 연습을 하는 등 열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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