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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중앙안식일교회 전인석 담임목사. |
시애틀중앙교회 평생교육원(lifelong learning center, 27616 46th Ave S Auburn, WA 98001)이 해마다 실시해오던 건강요리와 건강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고자 4월 2일부터 새로운 과목을 추가 평생교육원을 설립, 개강한다.
시애틀 중앙안식일교회 전인석 담임목사는 “이곳 지역사회를 행복하게 만들고 한인이민사회에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며 “이번 1학기동안 5과목을 통해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며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동호회식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행복지수 높이기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하게 될 과목은 뉴스타트 건강 요리 교실(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안내문의: 253-632-8890, 월수강료 $20)과 청소년을 위한 다도 교실(매주 수요일 오후 7시~8시, 안내문의: 253-227-3620, 월수강료 $10), 라인댄스(매주 목요일 오후 4시~5시, 안내문의: 253-753-3883, 월수강료 $10), 사진교실(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안내문의: 541-285-7601, 월수강료 $10), 기타교실(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안내문의: 206-779-3524, 월수강료 $10) 등이다.
첫째 뉴스타트 건강 요리 교실은 건강강의, 건강요리 강습 및 시식회, 건강체조, 레크레이션으로 알찬 시간을 마련, 첫 시간에 참가자 전원의 체지방, 기능적 수분, 근육량, 비만도, 대사 나이, 뼈밀도, 내장지방,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고 2주에 한 번씩 재 측정해 몸의 상태가 변화하는 것을 관찰할 예정이다. 또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한 건강 증진과 질병 치유를 그 목적으로 하는 일일 뉴스타트 생활 실천기록부를 작성, 매주 자신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체크를 스스로 하도록 유도케 할 계획이다.
둘째 청소년을 위한 다도 교실은 한국의 전통과 예절을 가르침으로써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예의가 바른 자녀들로 자라도록 도와주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전인석 목사는 “다도생활은 단순히 취미활동이나 신체적 건강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적극적인 정신수양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다도생활이 가진 명상적 요소가 현대인들의 생활 습관에 부합되기 때문”이라며 “바른 자세와 바른 예절을 통하여 삶의 격조를 높이도록 도와주며, 마음과 몸을 바로 함으로써 정신건강에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별히 집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을 위한 강좌”라고 소개했다.
셋째는 라인댄스로 라인댄스는 유연성과 균형은 물론, 대퇴부 및 하체근육이 강화시켜 주는 매우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 라인댄스 한 시간이면 만보를 걷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현대인들을 매우 힘들게 하는 우울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넷째는 사진교실로 전인석 목사는 “사진을 찍는 취미를 가진 사람이 장수한다는 말이 있다”며 “일상의 사물을 아름답게 보는 법을 길러주며 실제적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어떻게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지 기초부터 포토샵까지 자세한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풍성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섯째 기타교실에서는 기타의 기본 코드와 함께 다양한 주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한인들은 각 과목 안내문의 번호로 전화해 가입하면 된다./미디어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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